처음 싹이 나와서부터 질서 있게 퍼지면서 자라는 모양이 부채꼴 같다고 하여 범부채라고 한다.
고려때부터 호의선(虎矣扇)이라고 부르던 것이 『동의보감』에 범부채·범부처로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.
꽃은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데 7∼8월에 핀다.
뿌리줄기는 해열·해독·소염작용이 있어서 사간(射干)이라고 하여 약으로 쓰인다. 인후염과 편도선염, 목 주위의 임파선염에 소염작용을 나타낸다
산지와 바닷가에서 자라며, 잎은 어긋나고 칼 모양이며 좌우로 납작하고 어긋나고 칼 모양이며 좌우로 납작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