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갈피/오가피 ( 두릅나무과)
- 두릅나무과의 낙엽관목
-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고, 이면은 연한 녹색으로 엽맥 위에 잔털이 있고 자루는 3∼6㎝이다.
-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며, 이른봄에 나는 어린 싹을 삶아 물에 헹군 뒤 나물로 볶아 먹기도 하고 소금에 버무린 다음 밥에 얹어 먹기도 하는데 맛도 좋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작용도 아주 뛰어나다.
- 잎과 뿌리에 약효 성분이 들어 있으며 면역증강, 항산화, 항피로, 항고온, 항자극작용, 내분비기능조절, 혈압조절, 항방사능, 해독작용이 보고되었다.
-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여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마비, 구련,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, 하지무력감, 골절상, 타박상, 부종 등에 쓰인다.
- 생김새를 살펴보면 바깥 면은 황갈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평탄하며 군데군데 가시가 있거나 가시 자국이 있고 비교적 어린 가지의 껍질에는 회백색 반점이 관찰되고, 안쪽 면은 황백색이며 섬유성이므로 자르기 어렵다.
- 우리나가 각처 깊은 산골짜기에 자생한다.
- 줄기에 털이 없으며 뿌리 근방에 가지가 많이 갈라져 나온다
- 어린순은 식용, 뿌리와 줄기는 약용, 수피는 차로도 이용한다.